씨드비 물염색(ft.사용법)|재염색, 언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매번 미용실 가는 건 부담스럽고, 집에서 셀프 염색을 하자니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 때문에 망설여지시나요? 어렵게 시간을 내서 염색했는데 얼룩덜룩 망쳐서 속상했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특히 흰머리, 새치 염색은 주기적으로 해야 해서 고민이 더 깊어지죠. 이게 바로 얼마 전까지의 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딱 한 가지, 염색약을 바꾸고 사용법을 제대로 지켰더니 미용실 부럽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씨드비 물염색, 실패 없이 성공하는 3줄 요약

  • 컬러 파우더와 미지근한 물을 쉐이커에 넣고 뭉침 없이 잘 흔들어주는 것이 선명한 발색의 첫걸음입니다.
  • 염색 전 샴푸로 유분기를 제거한 모발에, 꾸덕한 제형의 염색약을 새치가 많은 곳부터 꼼꼼히 발라주세요.
  • 30~40분 방치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트리트먼트로 마무리하면, 선명한 컬러와 부드러운 머릿결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염색 전, 이것만은 꼭 준비하세요

집에서 염색하기 전 완벽한 준비는 성공의 절반입니다. 허둥대지 않도록 미리 준비물을 체크하고, 염색하기 좋은 모발 상태를 만들어 주세요. 씨드비 물염색은 기존의 화학 염색약과 준비 과정에 약간의 차이가 있어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씨드비 물염색 키트 하나면 대부분의 준비가 끝나지만, 더 편하고 완벽한 셀프 염색을 위해 아래 준비물을 확인해 보세요.

  • 씨드비 물염색 키트 (컬러 파우더, 쉐이커, 비닐장갑, 비닐가운, 헤어캡)
  • 미지근한 물 (물의 온도가 발색에 중요합니다)
  • 염색빗 (꼬리빗 형태면 섹션 나누기에도 편리해요)
  • 염색볼 (쉐이커 대신 사용하거나, 덜어서 사용할 때 유용)
  • 피부 보호용 크림 (헤어라인, 귀 주변에 발라 피부 착색 방지)
  • 오래된 수건이나 신문지 (옷과 바닥의 착색을 방지하기 위함)

염색 전 샴푸,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보통 셀프 염색 시에는 두피 보호를 위해 머리를 감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씨드비 물염색은 다릅니다. 두피와 모발의 유분이나 스타일링 제품이 남아있으면 식물성 성분의 흡착을 방해해 얼룩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색 직전, 린스나 트리트먼트 없이 샴푸만 사용하여 머리를 깨끗하게 감고 타월 드라이로 물기를 적당히 제거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씨드비 물염색 사용법 A to Z

씨드비 물염색은 사용법이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핵심 포인트를 놓치면 기대했던 결과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단계별 꿀팁을 확인하고 완벽한 새치 커버에 도전해 보세요.

1단계 황금비율로 혼합하기

가장 중요한 단계는 염색약 혼합입니다. 가루 뭉침 없이 부드러운 제형을 만드는 것이 얼룩 없는 염색의 핵심입니다.

  1. 쉐이커 준비 쉐이커(또는 염색볼)에 컬러 파우더를 먼저 넣어주세요.
  2. 물 비율 맞추기 파우더 1포(10g)당 미지근한 물 50ml 비율을 지켜주세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은 발색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3. 흔들기 뚜껑을 닫고 위아래로 강하게 30초 이상 흔들어줍니다. 가루 뭉침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숙성 시간 잘 섞인 염색약은 1~2분 정도 잠시 두어 숙성시키면 더욱 꾸덕한 제형이 되어 바르기 편하고 발색력도 높아집니다.

모발 길이에 따른 권장 사용량은 아래 표를 참고하여 염색약 양 조절에 실패하지 않도록 하세요.

머리 길이 컬러 파우더 양 물의 양
뿌리 염색 / 남자 염색 / 짧은 머리 1포 (10g) 50ml
단발머리 (어깨선) 2포 (20g) 100ml
긴 머리 (가슴선) 3~4포 (30~40g) 150~200ml

2단계 얼룩 없이 꼼꼼하게 바르기

혼합된 염색약은 쉐이커의 뾰족캡을 이용하거나 염색빗에 덜어 사용합니다. 흰머리 염색이 주 목적이라면 새치가 집중된 부분부터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뿌리부터 시작 거울로 잘 보이는 정수리, 가르마, 헤어라인 등 새치가 많은 부분에 먼저 충분한 양을 발라주세요.
  • 꼼꼼한 도포 모발을 여러 섹션으로 나누어 안쪽까지 꼼꼼하게 바릅니다. 특히 귀 뒤, 목덜미 부분은 놓치기 쉬우니 신경 써서 발라야 합니다.
  • 전체 연결 뿌리 염색이 끝나면 남은 염색약을 모발 끝까지 부드럽게 연결하듯 발라 전체 염색을 마무리합니다.

3단계 최적의 방치 시간과 헹굼

염색약을 모두 발랐다면 이제 색이 잘 스며들도록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방치 시간과 헹구는 법에 따라 염색의 지속력과 머릿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방치 시간 도포가 끝난 후, 동봉된 헤어캡을 쓰고 30분에서 40분 정도 자연 방치합니다. 모발이 굵거나 새치가 많은 경우 5~10분 정도 더 방치하면 발색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염색약 헹구는 법 미지근한 물로 염색약이 남지 않도록,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헹궈줍니다.
  • 염색 후 샴푸 및 관리 헹굼 마지막 단계에서는 샴푸 대신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를 사용하여 모발을 부드럽게 마무리해 주세요. 염색 후 24~48시간 동안은 샴푸 사용을 피하는 것이 컬러 유지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재염색, 언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씨드비 물염색은 식물성 성분 기반의 저자극 염색약으로, 암모니아 없는 염색약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그래서 일반 화학 염색약에 비해 모발 손상이나 두피 자극 걱정이 적어 재염색 주기를 비교적 짧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새치 커버를 위한 뿌리 염색 주기

보통 머리카락은 한 달에 약 1~1.5cm 정도 자랍니다. 따라서 새로 자라난 흰머리가 눈에 띄기 시작하는 3~4주 간격으로 뿌리 염색을 해주는 것이 가장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전체 염색 및 컬러 유지

자연 유래 성분 특성상 염색 초기에는 샴푸 시 약간의 물빠짐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전체적인 컬러가 옅어졌다고 느껴질 때 전체 재염색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1~2개월 주기로 전체 염색을 해주면 선명한 컬러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씨드비 물염색, 자주 묻는 질문 (Q&A)

처음 씨드비 물염색을 사용하는 분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모아 해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염색이 잘 안 됐어요, 실패 원인은?

기대보다 발색력이 낮거나 얼룩이 생겼다면 몇 가지 원인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모발에 유분기가 많았거나, 물의 온도가 너무 낮았거나, 혼합이 덜 되었거나, 방치 시간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염색 시에는 염색 전 샴푸, 미지근한 물 사용, 충분한 믹싱과 방치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피부나 옷에 착색됐을 때 제거 방법

염색 전 헤어라인에 보호 크림을 바르는 것을 잊었다면 피부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클렌징 오일이나 로션을 화장솜에 묻혀 부드럽게 닦아내면 쉽게 제거됩니다. 옷 착색은 발견 즉시 비눗물이나 얼룩 제거제를 이용해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두피 가려움 같은 부작용이 있나요?

씨드비 물염색은 헤나와 달리 샙(SAP) 수액 코팅 원리를 사용하며, 두피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 성분을 최소화한 저자극 염색약입니다. 따라서 가려움 등의 부작용은 드물지만,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반드시 팔 안쪽 등에 소량을 발라 패치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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