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먹물 염색약 피부 착색, 핵심 요약 3가지
- 염색약이 피부에 묻었다면 골든타임인 10분 안에 클렌징 제품으로 즉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시간이 지나 착색되었다면 클렌징 오일, 베이비오일 등 유분이 많은 제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녹여내세요.
- 염색 전 헤어라인과 귀 주변에 유분 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피부 착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셀프 염색의 딜레마, 검은 얼룩
큰마음 먹고 보기 싫은 흰머리, 새치를 커버하려고 셀프염색에 도전했는데, 염색은 만족스럽게 됐지만 이마와 귀, 목덜미에 거뭇거뭇한 얼룩이 남으셨나요? 특히 천연성분으로 알려져 부모님 염색용으로도 인기 있는 오징어먹물 염색약은 저자극, 무암모니아 제품이 많아 순하지만, 그만큼 피부 착색이 심해 많은 분들이 당황하곤 합니다. 마치 얼굴에 점을 찍은 듯한 이 얼룩, 이제는 당황하지 말고 손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염색약 얼룩만 쏙 빼는 비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 착색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 예방
오징어먹물 염색약으로 인한 피부 착색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묻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염색을 시작하기 전, 단 5분만 투자하면 염색 후 얼룩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일이 사라집니다. 성공적인 셀프염색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염색 전 필수 준비물
성공적인 새치염색을 위해서는 염색약 외에도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아래 준비물만 갖춰도 염색 실패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사용 목적 |
|---|---|
| 유분 크림 (바셀린, 콜드크림, 로션 등) | 헤어라인, 귀, 목덜미에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염색약이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합니다. |
| 물티슈 또는 젖은 수건 | 염색약이 피부에 묻는 즉시 닦아내어 착색을 최소화합니다. |
| 염색 도구 (비닐장갑, 염색빗, 헤어캡) | 손과 옷을 보호하고 염색약을 모발에 고르게 도포하기 위한 기본 준비물입니다. |
| 신문지 또는 비닐 | 염색약이 바닥이나 가구에 튀는 것을 방지합니다. |
염색 전 패치테스트는 필수
오징어먹물 염색약이 순한 염색약으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PPD(파라페닐렌디아민) 성분이 없는 제품이라도 다른 성분에 의해 두피 자극이나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염색 48시간 전에는 반드시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소량을 발라 패치테스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는 임산부 염색이나 수유부 염색을 고려할 때 더욱 중요합니다.
이미 묻어버린 염색약, 골든타임별 대처법
아무리 꼼꼼히 준비해도 염색하다 보면 피부에 묻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 닦아내느냐입니다. 착색 정도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지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골든타임, 염색 직후 10분 이내
염색약이 피부에 묻은 것을 발견한 즉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직 피부 깊숙이 스며들기 전이라 간단한 방법으로도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 클렌징 티슈/워터: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듬뿍 적셔 닦아내거나 클렌징 티슈로 부드럽게 문지릅니다. 색조 화장을 지우는 원리와 같이 염색약의 색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 클렌징 오일/크림: 오일이나 크림을 얼룩 부위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살살 롤링한 뒤 티슈로 닦아내거나 미온수로 헹궈냅니다.
- 비눗물: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어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냅니다.
착색 시작, 수 시간이 지났을 때
이미 피부에 스며들어 착색이 진행된 상태라면 유분(油分)을 활용해야 합니다. 오일 성분이 염색약의 입자를 녹여 피부에서 분리시키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 베이비오일 또는 마사지 크림: 화장솜에 오일이나 크림을 충분히 묻혀 얼룩 부위에 5~10분 정도 올려둡니다. 이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닦아냅니다. 피부 자극이 적어 얼굴에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 헤어에센스 또는 트리트먼트: 염색 후 관리 제품도 훌륭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유분과 함께 모발 보호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얼룩을 지울 수 있습니다. 소량을 덜어 문지른 후 닦아내세요.
최후의 수단, 하루 이상 지났을 때
하루 이상 지나 완벽하게 착색된 얼룩은 잘 지워지지 않아 더 강력한 방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며, 얼굴보다는 목덜미나 구레나룻 주변에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되직한 반죽을 만듭니다. 이 반죽을 얼룩 부위에 바르고 1~2분 후 아주 살살 문지른 뒤 씻어냅니다. 연마 작용으로 피부 각질을 미세하게 벗겨내며 얼룩을 제거하는 원리이지만, 피부가 예민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파스: 물파스의 알코올 성분이 염색약을 휘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화장솜이나 면봉에 살짝 묻혀 톡톡 두드리듯 닦아냅니다. 단, 눈 주변이나 민감한 부위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흔히 알려진 담뱃재나 아세톤(네일 리무버)을 사용하는 방법은 피부에 심각한 손상과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시도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징어먹물 염색약,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오징어먹물 염색약은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제품입니다. 주로 올리브영, 약국, 홈쇼핑 등에서 쉽게 파는곳을 찾을 수 있으며,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은 제품도 많습니다. 자신의 모발 상태와 염색 목적에 맞게 현명하게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점과 단점 비교
| 장점 | 단점 |
|---|---|
| 자극적인 냄새가 거의 없는 냄새 없는 염색약입니다. | 피부 착색이 다른 염색약에 비해 심한 편입니다. |
| 암모니아, PPD 등 유해 성분을 배제한 제품이 많아 두피 자극이 적습니다. | 자연갈색, 흑갈색, 진한갈색 등 어두운 색상 위주로 출시되어 색상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
| 선명한 발색으로 새치커버, 흰머리 염색에 효과적입니다. | 일반 화학 염색약에 비해 유지기간이 다소 짧을 수 있습니다. |
| 천연 성분 함유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 밝은 멋내기용 염색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결론적으로, 오징어먹물 염색약은 잦은 뿌리염색이나 전체염색으로 두피 건강과 모발 손상이 걱정되는 남성, 여성, 그리고 부모님 세대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착색이라는 단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염색 전후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쓴다면 만족스러운 셀프염색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