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한 번 가려면 10만 원은 훌쩍,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뿌리 염색은 부담스럽고… 큰맘 먹고 셀프 염색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얼룩덜룩한 머리와 착색된 피부뿐이신가요? 이게 바로 얼마 전까지의 제 모습이었습니다. 미용실 갈 시간과 돈을 아끼려다 오히려 머릿결과 기분만 망치기 일쑤였죠. 하지만 단돈 1,000원짜리 다이소 꿀템 하나로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하고 미용실 부럽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셀프 염색 성공을 위한 3줄 요약
- 염색 전 완벽한 준비는 필수, 특히 빗과 브러쉬가 합쳐진 ‘다이소 염색빗’은 성공의 치트키입니다.
- 피부 착색과 두피 손상을 막기 위해 헤어라인에 바세린이나 크림을 바르는 과정을 절대 생략하지 마세요.
- 머리카락을 잘게 나누어 브러쉬로 뿌리부터 꼼꼼히 바르고, 빗으로 전체를 빗어주면 얼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 꿀템 다이소 염색빗 A to Z
셀프 염색을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염색 도구입니다. 많은 분들이 염색약에 동봉된 비닐장갑과 빗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곰손’도 ‘금손’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아이템이 바로 다이소에 있습니다. 수많은 다이소 추천템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히는 ‘염색빗’은 셀프 염색의 퀄리티를 수직 상승시키는 일등공신입니다.
다이소 염색빗 왜 특별할까
다이소 염색빗은 한쪽은 염색약을 바르기 좋은 촘촘한 브러쉬, 반대쪽은 염색약을 고르게 펴 바를 수 있는 빗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듀얼 구조 덕분에 혼자서도 쉽게 전문가처럼 염색약을 도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까다로운 새치 염색이나 뿌리 염색을 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하죠. 브러쉬 부분으로 새치나 새로 자라난 머리카락에 정교하게 약을 바른 뒤, 빗 부분으로 슥슥 빗어주면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저렴한 가격은 덤이고요.
다이소 염색빗으로 실패 확률 줄이는 5가지 비법
이제 본격적으로 다이소 염색빗을 활용해 셀프 염색 실패 확률을 0에 가깝게 만드는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이 순서만 따라 하시면 앞으로 미용실 갈 일은 없으실 겁니다.
첫째 완벽한 염색 준비물 세팅
전쟁에 나가는 장수가 칼만 들고 가지 않듯, 셀프 염색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염색을 시작하기 전, 아래 준비물들이 모두 갖춰졌는지 확인하세요. 모든 준비물은 가까운 다이소 매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필수 준비물 | 역할 및 꿀팁 |
|---|---|
| 다이소 염색빗 | 염색약의 정교한 도포와 균일한 분배를 담당 (품번: 1014863 등) |
| 염색볼 & 꼬리빗 | 염색약을 섞고, 머리카락 섹션을 나누는 데 필수적입니다. |
| 비닐장갑 & 헤어캡 & 어깨보 | 소중한 손, 머리카락, 옷을 염색약으로부터 보호합니다. |
| 바세린 또는 유분기 많은 크림 | 피부 착색 방지를 위해 헤어라인, 귀, 목덜미에 꼼꼼히 발라줍니다. |
둘째 피부와 두피 보호막 씌우기
염색 후 이마나 귀에 남은 얼룩 때문에 당황한 경험, 있으시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염색약 도포 전 반드시 헤어라인과 귀, 목덜미에 바세린이나 유분기 많은 크림을 발라 보호막을 만들어 주세요. 이 간단한 과정 하나가 염색 후의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줍니다. 또한, 건강한 두피를 위해 염색 직전에는 샴푸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된 유분이 자극적인 염색약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섹션 나누기’와 ‘꼼꼼한 도포’
셀프 염색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얼룩’입니다. 얼룩을 방지하는 핵심은 머리카락을 최대한 잘게 나누어(섹셔닝) 꼼꼼하게 바르는 것입니다. 꼬리빗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4~6등분으로 나누고 집게핀으로 고정하세요.
- 가장 먼저 염색이 잘 안되는 목덜미 부분부터 시작합니다.
- 다이소 염색빗의 브러쉬 부분을 이용해 두피에서 1cm 정도 떨어진 지점부터 뿌리 부분에 염색약을 꼼꼼히 발라줍니다. 특히 새치가 많은 부분은 더 신경 써서 발라주세요.
- 뿌리 도포가 끝나면 빗 부분을 이용해 머리카락 끝까지 빗어주며 염색약을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펴 바릅니다. 이 방법은 긴 머리 염색 시 특히 유용합니다.
- 나누어 둔 섹션을 하나씩 풀어가며 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앞머리 염색부터 투톤 염색, 심지어 발레아쥬나 옴브레 같은 디자인 염색도 집에서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넷째 염색약 종류별 방치 시간 준수
염색약은 종류에 따라 권장 방치 시간이 다릅니다. 흔히 사용하는 크림 염색약은 버블 염색약보다 방치 시간이 긴 편입니다. 제품 설명서에 명시된 염색 시간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색이 잘 나오지 않을까 걱정되어 너무 오래 방치하면 원하는 색보다 어둡게 나오거나 머릿결 손상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헤어캡을 쓰고 정해진 시간 동안 기다리는 것이 최상의 결과를 얻는 방법입니다.
다섯째 염색 후 손상모 관리
염색은 세척과 관리까지가 과정의 일부입니다. 시간이 되면 미지근한 물로 염색약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헹궈주세요. 샴푸 후에는 반드시 트리트먼트나 헤어 앰플을 사용해 염색으로 인해 예민해진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이는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하고 염색 색상을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용한 다이소 염색빗과 염색볼 등은 깨끗하게 세척하여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다음에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